지난 9월~때늦은 태풍때문에 일정을 변경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드디어 남자친구와 함께 떠나게 된 제주!!!
연인이 되어서 7년동안 각자 다른 지역에서 바쁜 학교생활에, 졸업하고서는 일에 쫓겨서 당일치기로 드라이브를 다녀오는 거 이외엔 제대로 된 여행을 다녀본 적이 없었던 우리였는데 우연히 얻은 기회로 어렵게 휴가기간을 맞춰서 제주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소셜커머스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생애 처음 이벤트에 당첨되었고 지니투어 여행상품권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상품권으로는 항공권, 숙소, 렌트카 예약까지 한번에 가능하였지만 꼼꼼한 성격탓에 그래도 따로 알아보고 결제하는게 더 저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소셜커머스, 여행사 사이트를 뒤져가며 항공, 숙소, 렌트카 스케줄까지 전부 알아봤지만 결국 지니투어로 한번에 가는 것이 조금 더 저렴한데다 개별적으로 예약을 할 경우 번거롭고 신경쓸 것도 많은데 지니투어를 이용하면 신경쓸일 없이 그저 짐만 싸면 출발할 수 있어서 매우매우 편했습니다.
저희는 박물관, 이벤트관 등의 갇힌 공간보다는 자연경관 위주로 계획을 짜서 돌아다녔고 날씨운도 좋아서 함께 쉬엄쉬엄 걸어다니며 풍경에 취하고 둘만의 오붓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첨부하는 사진은 제주에서 맛있게 먹었던 갈치조림, 오분작뚝배기, 활어회, 흑돼지구이이며 인생은 아름다워와 아일랜드라는 드라마의 배경이 되었던 송악산입니다. (사진 첨부가 여러장 안되서 아쉽네요)
지니투어덕분에 편하게 즐길 수 있었던 9월의 제주~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