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은품으로받은 공짜 항공티켓으로 제주도로 향하게 되었다. 공짜티켓이 숙소랑 연계되어 지정한 호텔에서 머무르는 조건인데, 살짝 걱정도 했지만 만족스런 여행이었습니다.. 일단 자유여행이다보니 저 스스로 가기전 코스를 정해놓고 출발했습니다. 먼저, 오설록 - 테디베어 - 건강과 성박물관 (러브랜드보다는 진지함이 있네요.) - 송악산 - 산방산(SBS 촬영장, 절벽) - 산방산탄산온천(하루의 피곤함이 싹~) 이렇게 1일째를 보내고, 2일째는 태왕사신기 촬영장 - 세화성산간 해안도로 - 성산일출봉 - 휘닉스 아일랜드앞에서 잠시 휴식후 - 표선 허브동산에서 버거를 먹고 다시 출발하여 허브카페에서 추천한 흑돼지구이집에서 맛보고 고고 - 회사동료가 가보고 싶어한 트릭아트뮤지엄으로 - 여미지 식물원 - 내국인 면세점 - 러브랜드 - 숙소 3일째 호텔 조식도 거르고 늦잠을 자고 11시쯤 제주 자연사 박물관 - 용두암 - 용연다리 - 공항으로 마무리를 했네요. 날씨가 더워 낮에 야외에서 움직이는 코스는 6월에는 조금 무리가 있고, 야외는 역시 봄, 가을정도가 좋을것 같네요. 그렇나 항상 아쉬움이 남는 제주 여행으로 한번 더 공짜항공티켓으로 제주여행을 추진해봐야 겠네요. 이번에는 체험이나 무리하지 않는 동선과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는 코스로 진행해봐야 겠네요. 동료가 해외여행은 출장 겸 자주다니는데 제주는 처음이라고 하는데 처음 제주도 여행이었지만 즐거웠다네요. 경비도 저렴하고 숙소도 깨끗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베란다에서 보이는 제주바다란.. 담에 여친이랑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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